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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-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

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

박 민 종

친애하는 미세수술학회와 수부외과학회 회원,
그리고 미세수부외과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모든 의료인들께

안녕하십니까.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박민종입니다.
20여년간 이어져온 미세-수부 합동심포지움은 미세수술과수부외과의 최신 지견과 학문적 쟁점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구적 모임인 동시에 이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이 높은 많은 의료인들이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심포지움으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.
올해도 알차게 프로그램을구성하고 어느때보다 의욕적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만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산으로 5월에 예정된 심포지움을 개최하지 못한 점 너무나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. 아직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심포지움을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모든 분들의 열망에 힘입어 다시 개최를 하기로 하였기에 여러분들을 초청하는 바입니다.
비록 장소가 바뀌고 프로그램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개최를 끝까지 보장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마지막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.

아무쪼록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도에 힘입어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박민종 올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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